부천시 전통시장 상인들, 추석 앞두고 라면 700만원 기부
전통시장상인연합회, 2012년부터 명절마다 나눔 이어와 올해 17개 시장 참여해 700만원 상당 라면 마련 기부 물품은 동 행정복지센터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
2026-09-16 이정애 기자
부천시 전통시장 상인들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와 ‘이웃돕기 라면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남일우 연합회장과 각 전통시장 상인 대표,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2012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쌀과 라면, 떡국떡 등 생필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관내 17개 전통시장이 함께해 700만원 상당의 라면을 마련했다. 기부된 라면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전통시장 상인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10년 넘게 명절마다 이어진 상인들의 기부 활동은 전통시장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의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남일우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추석을 맞아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 활성화와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