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퀀트헬스와 AI 기반 'GCC2005' 글로벌 임상 2상 설계 협력

2026-09-16     심상훈 기자

지씨셀은 글로벌 AI 임상시험 시뮬레이션 기업 퀀트헬스와 세포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GCC2005'의 차기 임상시험 설계 최적화를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협력은 향후 다국가 임상시험(MRCT)으로 진행될 임상 2상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퀀트헬스는 자체 AI 플랫폼과 실사용 데이터(RWD)를 바탕으로 환자군별 치료 반응과 유효성을 예측하고, 경쟁 약물과의 비교 및 시나리오 검토를 맡는다. 지씨셀은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선정 기준과 평가변수를 정교하게 다듬어 개발 불확실성을 낮출 계획이다.

GCC2005는 CD5를 표적으로 하는 동종유래 CAR-NK 세포치료제로, T세포 림프종 치료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지씨셀은 최근 임상 1a상 대상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임상 1b상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과제를 거쳐 향후 1b상 결과를 반영한 글로벌 임상 2상 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씨셀은 AI 시뮬레이션을 반영해 임상 2상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퀀트헬스 측 역시 시뮬레이션 기술 도입을 통해 임상 개발 자원 투입과 의사결정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