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메드텍·솔렌도스, 인수 후 첫 공동 전시부스 열어
미세침습 치료부터 척추 내시경 수술·척추 고정·유합까지 아우르는 통합 포트폴리오 제시
2026-09-16 심상훈 기자
시지메드텍과 자회사 솔렌도스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6회 SMISS AP 연례학술대회(SMISS AP 2026)'에 참가해 첫 공동 부스를 운영했다고 16일 전했다. 시지메드텍은 지난해 12월 솔렌도스 지분 9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양사는 학술대회 현장에서 환자 상태와 수술 방식에 맞춰 적용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시지메드텍은 플라즈마 에너지 기반의 미세침습 척추 치료기기 '엘디스큐(L’DISQ)'를 비롯해 척추 임플란트 '버테온', 척추 고정장치 '이노버스 스파이널 시스템', 경추 유합 솔루션 '유니스페이스 스탠드얼론 C 케이지' 등을 선보였다. 솔렌도스는 척추 내시경 수술 기구인 'TARGET Instrument Set'을 전시했다.
행사 기간 양사는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등 15개국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와 4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의 현지 파트너들과 제품 공급 및 시장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양사는 확인된 국가별 임상 수요를 바탕으로 유통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현지 인허가 및 시장 환경에 맞춰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현승 시지메드텍 대표는 양사의 제품 시너지를 강화하고 파트너 협력을 확대해 아·태 척추 시장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