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107건 상담…현지 23개사와 환자 유치 협력
부산 의료기관·유치업체 9개사 참여해 알마티 시장 공략 설명회 81명 참석·업무협약 4건 성과로 중앙아시아 교류 확대
부산경제진흥원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부산 의료기관·유치업체 9개사와 현지 외국인환자 송출 에이전시 23개사가 참여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107건을 진행했다. 양측은 카자흐스탄 환자의 부산 유치와 의료관광 상품 개발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일정에서는 모두 4건의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알마티에서 부산의료관광 설명회와 상담회를 진행했다. 8일 설명회에는 현지 송출 에이전시와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 등 총 81명이 참석했다.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지역 7개 의료기관은 의료 인프라와 외국인환자 맞춤형 서비스, 특화 진료 분야를 소개했다.
9일 상담회에는 현지 송출 에이전시 23개사와 부산지역 외국인환자 유치업체 9개사가 참여해 107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좋은강안병원과 현지 에이전시 간 업무협약 2건이 체결됐으며, 앞서 설명회에서도 은성의료재단과 부산경제진흥원이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와 각각 협약을 맺었다. 이를 합하면 이번 일정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은 모두 4건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와 부산·알마티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알마티무역관을 찾아 중앙아시아 시장과 부산기업의 현지 진출 가능성을 살폈다. 오지환 부산경제진흥원 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알리는 동시에 현지 송출 에이전시와 실질적인 환자 유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부산과 알마티 간 직항노선 개설을 계기로 의료관광객 유치를 더욱 확대하고, 향후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의료관광을 중심으로 중앙아시아와의 교류를 경제·문화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