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7,500만 원 지원…2027년 1월 13일 마감
에너지 공기업 최초 기술이전 밸류-업 사업 도입 개량특허 출원·매출 성과 2개 트랙 운영해 사업화 지원
한국남부발전이 이전받은 기술을 제품과 매출로 연결하려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7,500만 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한국남부발전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거나 체결할 예정인 중소기업으로, 신청은 2027년 1월 13일까지 받는다. 에너지 공기업 가운데 처음 도입하는 ‘기술이전 밸류-업 지원사업’으로 기술 이전 이후 실제 사업화 성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 방식은 ‘개량특허 출원 지원’과 ‘매출 창출 성과 지원’ 등 2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이전 기술을 활용해 후속 개량특허를 출원하거나 제품 매출이 발생하면 단계에 맞춰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술이전 밸류-업은 기업이 이전받은 기술을 고도화하고 제품 개발과 매출 창출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후속 사업화를 지원하는 구조다.
신청 기업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가 절차도 바꾼다. 기존의 서류심사와 발표, 면접 등 여러 절차를 하나로 통합한 ‘원스톱 종합평가 방식’을 도입하고 변리사를 포함한 외부 전문 심사위원단이 개량특허와 매출 성과의 기술적·시장적 가치를 평가한다. 본인 기업 상황과 비교해보면 한국남부발전과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거나 체결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이 우선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송상욱 한국남부발전 발전처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중소기업이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매출을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실질적인 동반성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술이 중소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기업의 성과가 다시 신기술 개발로 환원되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신청 기간은 2026년 9월 15일부터 2027년 1월 13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한국남부발전 홈페이지 내 KOSPO 플랫폼에서 지원사업 공고와 대상 조건을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접수가 끝나면 2027년 2월 심사를 거쳐 최종 수혜기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