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AI로 과학수업 탐구력 높인다

초·중 과학 담당 교원 80여 명 대상 4회 역량 강화 연수 물리·화학·생명·지구과학 분야별 실습 중심으로 운영 AI·디지털 센서 활용해 데이터 기반 과학탐구수업 강화

2026-09-15     이정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과학탐구수업 확대를 위해 교원들의 실험·탐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22일까지 초·중학교 과학 담당 교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서부 과학탐구수업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총 4회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 맞춰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과학탐구수업을 활성화하고 첨단 과학기술 기반 실험과 탐구활동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영역별 20명 안팎의 교원이 참여한다. 특히 지능형과학실과 AI·디지털 탐구 센서를 직접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탐구수업을 설계하는 실습 중심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 교원들은 디지털 탐구센서를 활용해 과학 현상을 데이터로 확인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방법을 익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디지털 탐구센서를 직접 활용하면서 학생들이 과학 현상을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스스로 탐구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웠다”며 “학교에서도 지능형과학실과 AI·디지털 탐구센서를 적극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능형과학실을 활용한 수업을 확대해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