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 ‘달빛클래스’로 부모 응급대응력 높여

영·유아 부모 대상 실습형 건강교육 진행 발열·열성경련부터 CPR·기도폐쇄까지 대응법 교육 달빛어린이병원 연계해 안심 양육환경 조성

2026-09-15     이정애 기자

인천 검단구가 영·유아 양육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부모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검단구는 지난 14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를 위한 첫 번째 건강수업, 달빛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와 영·유아 양육가정 확대에 맞춰 마련됐다.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가정 내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국립중앙의료원의 지원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검단위키즈병원 등이 협력했다. 전문 강사들은 소아 발열과 열성경련 대처법, 해열제 올바른 사용과 교차복용 원칙, 영·유아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대응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대처법은 참여자들이 직접 실습하며 응급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을 익히도록 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등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단구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검단위키즈병원과 검단조은아이365병원 2곳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운영시간과 위치 등 관련 정보는 ‘응급똑똑’ 앱과 검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