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앞두고 산불 총력 대응태세 돌입
15~23일 산불 기동대응반 운영해 취약지역 집중 관리 24~27일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예방·감시활동 강화 진화장비 점검하고 비상연락체계·초동대응 태세 확인
2026-09-15 이정애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묘객과 가을철 산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천시가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을 강화한다.
인천시는 9월 15일부터 23일까지 ‘산불 기동대응반’을 운영하며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예방활동에 나선다. 산림 인접지역의 불법 소각행위를 계도하고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수칙을 알리는 홍보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산불 발생에 대비한 장비와 대응체계 점검도 이뤄진다. 시는 산불진화차량과 지휘차량, 개인진화장비, 소화기 등 진화장비 전반의 상태를 확인하고 비상연락체계와 초동진화 대응태세를 살핀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이 기간 산불 감시와 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산불이 발생할 경우 관계기관과 신속하게 협력해 초기 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유광조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추석 연휴에는 성묘와 가을철 산행 등으로 산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는 만큼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성묘 시 화기 사용과 쓰레기 소각을 자제하고 산불 위험 요소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