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17사단과 지역 통합방위 협력 강화
조용익 시장·김용수 17사단장 만나 지역방위 협력 논의 을지연습 성과 바탕으로 민·관·군·경·소방 공조체계 점검 2027년 예비군훈련대 창설 따른 훈련장 변경 사항도 협의
2026-09-15 이정애 기자
부천시와 육군 제17보병사단이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역 통합방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용수 육군 제17보병사단장은 지난 14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만나 평시부터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지역방위 역량 강화에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지난 8월 을지연습을 통해 확인한 민·관·군·경·소방 간 협조체계와 위기 대응 태세를 바탕으로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역할과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양 기관은 2027년 제17보병사단 예비군훈련대 창설에 따른 지역 예비군 지정 훈련장 변경에도 관심을 두고 협력 사항을 살폈다. 부천시 지역 예비군의 훈련 참여 여건과 지역 상황 등을 고려해 원활한 훈련 운영과 지역방위태세 유지에 필요한 사항을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제17보병사단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 제17보병사단은 인천·부천·김포 지역의 방위를 담당하고 있다. 부천시는 군·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통합방위협의회를 운영하며 을지연습과 비상대비훈련 등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와 비상대비 역량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