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지역 이륜차 굉음 잡는다…야간 합동단속 강화
16일 삼문2교 일원서 김해서부경찰서와 집중 점검 배기소음 기준 초과·불법 개조 머플러 차량 단속 상습 민원지역 중심 계도 병행…정온한 생활환경 조성
2026-09-15 김국진 기자
김해시 장유출장소가 창문을 열고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시민들의 수면과 일상을 방해하는 이륜자동차 소음을 줄이기 위해 김해서부경찰서와 함께 야간 합동단속에 나선다. 배달 이륜차 등의 운행이 집중되는 시간대와 반복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개조와 배기소음 기준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운전자 대상 계도 활동도 병행해 쾌적하고 조용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16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대청동 삼문2교 일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배기소음 허용기준을 초과한 이륜자동차와 소음기인 머플러를 불법으로 개조한 차량 등이며, 위반 차량에는 과태료 부과와 개선명령 등의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장유출장소는 지난 4월부터 코아상가 사거리와 율하상업지역, 대청동 등 이륜자동차 통행이 많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점검을 벌여왔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도 불필요한 급가속과 과도한 소음 발생을 자제하도록 안내해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소음 저감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용규 생활지원과장은 “경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소음 민원이 잦은 지역의 야간 단속을 이어가겠다”며 “단속과 계도를 병행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