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미래진로직업교육박람회, 청소년 2500명 참여
안산시·안산교육지원청 공동 주최…중·고교생과 학부모·시민 참여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가 지난 12일 안산대학교에서 ‘2026 제8회 안산 미래진로직업교육박람회 잡아드림(JOB我Dream)’을 열었다. 행사에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약 2500명이 참여했다. 진로탐색과 고교 진학, 대학 전공, 기업·직업, 창업, 취업을 다룬 76개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코딩과 AI 자율비행 드론, 지능형 로봇 등 미래산업 체험도 마련됐다. 오후에는 방송PD 전수영, 인플루언서 해니크, 방송인 조나단이 진로 선택 경험을 청소년들과 공유했다.
안산시는 14일 이번 박람회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시진로체험지원센터와 안산대학교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학교와 대학, 기업,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부스는 청소년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살핀 뒤 진학과 전공 선택, 직업 탐색으로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분야별로 구성됐다. 미래 직업 분야에서는 생성형 AI 코딩과 드론 자율비행, 지능형 로봇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취업 메이크업, 정장 대여, 취업사진 촬영과 상담도 제공됐다. 고교 진학을 앞둔 학생에게는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관한 정보를 안내했다.
진로토크콘서트는 ‘다름은 나의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열렸다. 전수영 PD와 해니크, 조나단은 각자의 진로를 찾아온 과정과 경험을 소개하고, 개인의 강점과 개성을 살리는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전했다.
안산시는 앞으로 안산시진로체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대학·기업 등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진로탐색이 진학과 직업, 창업·취업 준비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도 계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는 것이 미래를 설계하는 첫걸음”이라며 “학교와 대학, 기업 등 지역사회의 교육 자원을 연결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진로교육은 직업을 소개하는 데서 끝나서는 안 된다. 흥미와 적성을 확인하고 진학·전공·취업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꾸준히 제공돼야 한다. 안산시가 이번 박람회에서 구축한 학교·대학·기업 간 협력을 상시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결한다면 청소년의 선택지를 넓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