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명예연합대장 위촉…한대앞역 합동순찰
-상록자율방범연합대 주관…상가·골목길 돌며 안전 취약지 확인 -청소년 명예방범대원 위촉…학부모와 지역 안전 활동 동참 -주민들이 라면 100상자 전달…자율방범대 활동 격려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한대앞역 일대에서 주민 참여형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순찰에는 자율방범대원과 주민, 청소년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순찰에 앞서 자율방범대 명예연합대장으로 위촉됐다. 청소년 참가자들에게는 청소년 명예방범대원 위촉장이 수여됐다. 주민들은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격려하며 라면 100상자를 전달했다.
안산시는 지난 11일 상록구 한대앞역과 인근 상가 일원에서 합동순찰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상록자율방범연합대가 주관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통행량이 많은 역 주변과 상가, 골목길의 안전 상태를 주민들이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대앞역을 출발해 인근 상가와 골목길을 걸었다. 순찰 과정에서는 조명이 어두운 구간과 추가 안전 점검이 필요한 장소를 확인했다. 청소년과 학부모도 자율방범대원들과 동행했다.
명예방범대원으로 위촉된 한 학생은 부모와 방범대원들과 함께 동네를 순찰하면서 지역 안전에 직접 참여한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명절에도 지역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라면 100상자를 전달했다.
유병권 상록자율방범연합대장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직접 순찰에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며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밤길 안전을 지키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 뒤 “명예연합대장으로서 주민들과 직접 지역을 살핀 만큼 시민들이 평소에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안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번 합동순찰을 시작으로 주민과 자율방범대가 함께하는 지역 안전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메모/ 주민과 청소년이 지역 안전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는 합동순찰에서 확인된 어두운 구간과 점검 필요 장소를 관리 부서에 전달하고, 개선 여부까지 지속해서 확인한다면 주민 참여가 실질적인 생활안전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