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드림스타트 보호자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온라인 위험 신호 파악부터 피해 대응까지…아동 디지털 생활 지도 역량 강화
남양주시가 지난 12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온라인 활동이 늘어나는 환경에서 보호자가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위험 신호를 이해하고 피해 예방과 대응, 자녀의 디지털 생활 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경찰 출신으로 성폭력·디지털 성범죄 예방 분야에서 활동하는 박하연 수(秀)사와 젠더정의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실제 현장에서 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특징을 비롯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메신저 등 온라인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다뤘다.
피해 예방을 위해 보호자가 알아야 할 사항과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 자녀와의 소통 방식, 일상적인 디지털 생활 지도 방법도 안내했다.
특히 자녀가 온라인 활동 과정에서 위험에 노출됐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신호를 보호자가 파악하고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방법을 실제 사례와 연계해 설명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부모가 자녀의 온라인 활동을 이해하고 안전하게 지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모 교육을 마련해 건강하고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0~12세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과 양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과 가족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통합서비스와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