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추석 연휴 7개 분야 종합대책 추진…종합상황실 운영

24일부터 27일까지 의료·교통·환경·안전 대응체계 가동 양산사랑카드 캐시백 13% 확대…착한가격업소 5% 추가 비상진료·상수도 기동수리반 운영으로 생활불편 최소화

2026-09-14     김국진 기자
양산시청/사진=김국진

양산시가 추석 연휴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지키기 위해 민생안정과 생활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둔 7개 분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대책반을 편성한다. 의료와 교통, 환경, 안전, 급수 등 시민 생활 전반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분야별 유관기관과의 연락체계를 유지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요 대책은 추석 물가 안정과 지역업체·취약계층 보호, 비상진료체계 구축과 감염병 예방관리, 24시간 안전 대응체계 운영, 교통수송 및 안전관리, 환경·시설 안전관리, 급수상황 관리, 공직기강 확립과 비상근무체제 유지 등 7개 분야로 구성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간 양산사랑카드 충전 캐시백을 기존 10%에서 13%로 확대한다. 착한가격업소에서 양산사랑카드로 결제하면 5%의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도 전개해 명절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한 비상진료대책도 추진한다.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의 진료 여부, 약국 운영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기와 가스 등 생활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상수도 기동수리반을 편성해 누수와 단수 등 급수 사고에도 대비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위문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생활폐기물 수거, 산불 예방 순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업무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과 분야별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각종 긴급상황과 시민 불편에 신속하게 대처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