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026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
소천면 현동천 산책로에 태양광 안심가로등 22본 설치… 총 2억 원 규모 월드비전 주관·한수원 후원… 야간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너지 절감 기대
2026-09-14 김시훈 기자
봉화군이 주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봉화군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후원하는 ‘2026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봉화군은 사업의 타당성과 뛰어난 사업 추진 역량을 높게 평가받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은 야간 범죄 예방과 안전사고 취약 지역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되어 온 한국수력원자력(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봉화군은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소천면 현동리 소재 현동천 산책로 일원에 태양광 안심가로등 22본을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되는 태양광 안심가로등은 낮 동안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저장한 뒤 야간에 조명을 밝히는 방식으로,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작동해 유지관리 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적 효과도 기대된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이번 안심가로등 설치를 통해 군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산책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범죄 예방과 안전 사각지대 줄이기를 위한 생활밀착형 안전 인프라를 계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