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굴포천서 가을 책소풍…문화공간 가능성 확인
19일 백마교 하부서 ‘굴포가을소풍’…주민 누구나 참여 야외 독서·싱어송라이터 공연 등 굴포천 가을 프로그램 마련 레이어드 스탬프 체험 운영…혁신센터 연계 공간 활용 모색
2026-09-14 이정애 기자
인천 부평구가 굴포천을 주민들이 일상에서 편하게 쉬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평구는 오는 19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구역 백마교 하부 그늘 공간에서 ‘굴포가을소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굴포천과 도시재생사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2027년 10월 예정된 혁신센터 준공에 앞서 공간 활용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돗자리와 벤치를 활용한 휴식 공간과 신트리도서관과 연계한 야외 독서 공간이 마련된다. 주민들은 개인 돗자리와 책을 가져와 가을 굴포천의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싱어송라이터 준성(JunSung)의 공연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굴포천과 도시재생사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굴포천 풍경을 담은 그림 도안에 색을 칠하고 도장을 찍어 작품을 완성하는 ‘굴포천 겹쳐찍기(레이어드 스탬프)’ 등이 마련되며, 그림 도안은 주민단체 ‘그림책연구회 북작북작’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행사는 별도 참가비 없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굴포천을 일상에서 편하게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혁신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