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현장행정으로 아파트 입주민 불편 해소

영종오션파크모아엘가그랑데 입주예정자협의회 감사패 전달 구청장 현장 점검·관계자 협의로 주요 하자 보수 이어져 입주율 70%→85% 상승…대출 기한 3개월 연장도 지원

2026-09-14     이정애 기자

인천 영종구가 신축 아파트 입주 과정에서 발생한 하자와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면서 입주예정자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영종구는 지난 9일 영종구청 구청장실에서 ‘영종오션파크모아엘가그랑데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손화정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아파트 입주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하자와 민원에 구가 직접 현장을 찾아 대응하고, 입주예정자와 사업 주체 간 원활한 협의를 지원한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마련됐다.

앞서 손화정 구청장은 지난 7월 13일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입주예정자들이 제기한 주요 민원과 시설물 하자를 직접 확인하고 사업 주체 및 입주예정자협의회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주요 하자에 대한 보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아직 조치되지 않은 사항도 지속적으로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영종구는 시행사와 금융기관 간 협의 과정에도 지원을 제공해 입주예정자들의 대출 기한을 기존보다 3개월 연장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에 따라 입주예정자들이 대출 상환 부담에 대응할 시간을 확보하고 입주를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현장 점검과 관계자 간 협의가 이어지면서 단지 입주율도 기존 약 70%에서 현재 85% 수준으로 높아졌다.

입주예정자협의회 관계자는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문제를 확인하고 사업 주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면서 실제 개선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영종구와 손화정 구청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남아 있는 하자와 민원도 실제 개선이 이뤄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영종구는 앞으로도 현장 점검과 관계기관 협의를 이어가며 남은 하자와 민원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