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구의회, 재정위기부터 소각장까지 현안 점검

11일 제1차 본회의 열고 23일까지 13일간 회기 진행 3명 의원 구정질문 통해 소각장·인사·재정 문제 집중 질의 추경안·행정사무감사 계획 등 주요 안건 심의 이어가

2026-09-14     이정애 기자

인천광역시 서해구의회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중심으로 지역 현안을 살피는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서해구의회는 지난 11일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13일간의 회기를 진행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기간 결정,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구정질문에서는 김원진·이한종·공정숙 의원이 나서 주요 현안을 짚었다.

김원진 의원은 청라광역소각장 폐쇄·이전 추진 상황과 검단구와의 협의, 외국어마을 조성 공약 이행 계획을 질의했다. 이한종 의원은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인사발령과 기간제근로자 고용 문제, 직원 사기 저하 등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공정숙 의원은 서해구 재정 위기의 원인을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재정안정합동 TF가 실질적인 위기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선희 의장은 폭염과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 수습에 힘쓴 공직자와 구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복합 재난에 대비해 방재 인프라와 재난 대응 체계를 철저히 재정비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서해구의 미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안건인 만큼 동료 의원들에게 면밀한 심사를 요청했다.

특별위원회 구성도 마쳤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한종 의원, 부위원장은 김태형 의원이 맡았으며 윤리특별위원장은 양환옥 의원, 부위원장은 김태형 의원으로 각각 선임됐다.

서해구의회는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