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 7만여 팬과 호흡한 두 번째 일본 투어 성황리에 대단원

2026-09-14     심상훈 기자
TWS

그룹 TWS(투어스)가 약 7만 1500명의 42(팬덤명)와 함께 두 번째 일본 투어를 마무리지었다. 여섯 멤버는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졌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12~13일 가나가와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2026 TWS TOUR ‘24/7:FOR:YOU’ IN JAPAN’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들은 지난 8월 28~30일 후쿠오카 국제 센터, 9월 4~6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 홀을 거쳐 3개 도시에서 총 8회에 걸쳐 팬들과 만났다. 이번 투어는 대부분의 도시에서 매진을 기록해 이들의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TWS는 22곡이 넘는 무대를 휘몰아치며 약 3시간의 러닝 타임을 알차게 채웠다. 이들은 지난달 발매된 일본 싱글 2집 ‘SODA SODA’ 전곡을 비롯해 싱그러운 에너지를 발산한 퍼포먼스부터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파워풀한 군무까지 모두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소화했다.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미공개 유닛곡도 일본에서 처음 선보였다.

42와 함께 완성한 순간들이 공연의 특별함을 더했다. 경민은 무대를 누비며 관객들의 파도타기를 이끌었고, 객석을 가득 채운 물결이 장관을 연출했다. 앙코르에 이은 앙앙코르 타임에는 팬들과 한목소리로 ‘hey!hey!’를 거듭 부르는 ‘무한 hey! hey!’가 펼쳐져 마지막까지 열기를 끌어올렸다.

TWS는 “이번 공연은 저희만의 시간이 아니라 42분들과 함께 만든 시간이다. TWS의 나날을 특별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더 멋진 무대와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언젠가 도쿄돔에서 공연하는 날까지 전력으로 달려가겠다. 우리의 이야기는 이어지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찬 포부를 피력했다.

투어 내내 현지 매체들이 TWS의 행보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리콘 뉴스는 “탄탄한 퍼포먼스 실력이 뒷받침되기에 청량한 곡에서도 뜨거운 에너지가 느껴진다”라며 “멤버들의 돈독한 우정과 42를 향한 애정으로 하나 된 순간”이라고 호평했다. 일본 연예·스포츠지 데일리스포츠와 스포츠호치는 도쿄돔 무대를 향한 멤버들의 포부를 비중 있게 다뤘다. 스포츠닛폰은 일본 투어를 기념해 TWS만을 주제로 한 특별판 ‘TWS 신문 2026’을 제작하기도 했다.

TWS는 일본에서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SODA SODA’는 오리콘 기준 첫 주 판매량 22만 5853장으로 팀의 자체 신기록에 해당하는 첫 주 판매량을 새로 썼다. 지난 8월 누적 출하량 25만 장 이상을 달성해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도 받았다.

일본 투어를 성료한 TWS는 아시아 각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들은 오는 19~20일 마카오, 26일 방콕, 10월 10일 싱가포르, 24일 가오슝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