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음악계열 진학지원…학생·학부모 250명 참여
성악·피아노·관현악 등 6개 전공별 대입 정보 제공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2일 계원예술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음악계열 진로진학 설명회 및 모의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에는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전공별 설명회에는 200여 명, 실용음악 모의실기에는 50명이 참가했다. 도교육청은 6개 전공별 대입 정보를 안내하고 ‘2027학년도 음악계열 진로진학 자료집’을 배부했다. 음악 입시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공교육 중심의 진학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설명회는 성악과 피아노, 관현악, 작곡, 실용음악, 음악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피아노 분야에는 마스터클래스가 포함됐다. 작곡은 클래식·실용·미디, 실용음악은 보컬·기악으로 세분화했다. 학생의 희망 전공에 따라 필요한 진학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용음악 모의실기에는 보컬과 기악 전공을 준비하는 학생 5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실제 대입 실기시험을 고려한 환경에서 자유곡을 연주했다.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음악분과 교사들은 학생별 실기를 평가하고 보완점을 조언했다. 참가 학생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상호 피드백도 진행됐다.
김영숙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음악계열의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만큼 공교육이 정확한 입시정보와 실기 준비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체능 수험생을 위한 맞춤형 대입 진학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음악계열 입시는 전공별 정보와 실기지도가 함께 필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를 살리려면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지역별 참여 기회와 전공별 상담을 넓힐 필요가 있다. 참가 규모와 만족도, 실제 진학지원 성과를 축적해 다음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후속 관리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