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해경, 추석 앞두고 수상·수중레저 현장 특별안전점검
강릉항·금진해변 등 안전관리 실태 확인…사고 대비 긴급구조 대응체계 점검
2026-09-13 김종선 기자
강릉해양경찰서가 추석 명절을 앞둔 12일 강릉항의 주요 동력수상레저기구 출·입항지와 금진해변 등 레저활동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말 수상·수중레저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현장 안전관리 상태와 이용객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살피고 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해양안전 특별관리기간을 맞아 레저활동이 집중되는 주말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릉해경은 동력수상레저기구가 주로 출·입항하는 장소를 찾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레저활동 이용객들이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고 있는지도 함께 확인했다.
육상 구조 거점에서 상대적으로 거리가 있는 금진해변에서는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 안전관리 상태와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금진항에 있는 수중레저사업장을 방문해 이용객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해양재난 발생 시 구조 활동에 협조하는 해양재난구조대로서의 역할과 협력체계도 확인했다.
김정수 강릉해양경찰서장은 “주말을 맞아 수상·수중레저 활동객이 증가하는 만큼 현장중심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레저활동 전 기상과 해상상태를 확인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요 레저활동 지역과 관련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사고 예방과 안전한 해양레저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