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의회, 군정·예산 따져보며 행정사무감사 돌입

제258회 정례회 맞아 7~14일 부서별 행정사무감사 진행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 집중 점검 행사성 경비 절감·도서지역 원격진료 활성화 등 주문

2026-09-11     이정애 기자

옹진군의회가 군정 주요 사업과 예산 집행 전반을 점검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개선 방안 찾기에 나섰다.

옹진군의회는 제25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홍남곤 위원장이 이끄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부서별 주요 업무와 현안 사업을 살피면서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예산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감사는 7일 기획감사실과 행정안전국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8일 관광복지국, 10일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 11일 경제산업국을 대상으로 점검했으며 14일 건설교통국 감사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감사에서는 단순히 업무 추진 실적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의 실효성과 군민 편익까지 폭넓게 살피고 있다. 특히 군민의 날 축하공연과 아나운서 섭외 등 행사성 예산과 관련해서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내실 있는 행사 운영을 주문했다.

도서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주요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위원회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원격진료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홍남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사업이 군민의 눈높이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잘된 부분은 격려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의회는 남은 감사 일정에서도 주요 사업과 현안을 면밀히 확인하고, 감사에서 제시된 지적사항과 개선 요구가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