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도서관, 20개 작은도서관에 독서문화 배달
15일부터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2차 운영 작가와의 만남·그림책 특강·휴먼라이브러리 등 8개 과정 상반기 33개 작은도서관서 924명 참여하며 높은 호응
2026-09-11 김국진 기자
양산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생활권 내 작은도서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026년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2차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예산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자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기 어려운 작은도서관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가까운 공간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립도서관이 지역별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작은도서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
이번 2차 사업에는 관내 작은도서관 20곳이 참여하며 모두 8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김영희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그림책을 활용한 주제별 특강, 사람의 경험과 지혜를 책처럼 나누는 휴먼라이브러리 등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앞서 상반기 1차 사업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을 포함한 9개 프로그램을 33개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해 총 924명이 참여했다. 시립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도 지역 주민의 관심 분야와 작은도서관의 운영 여건을 반영해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양산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배우고 소통하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