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 인천교육청과 손잡고 교육 생태계 구축 나서
검단구 신설 맞아 공교육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역 인적·물적 자원 발굴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해 늘어나는 교육수요에 대응
2026-09-11 이정애 기자
검단구 신설을 계기로 지역의 교육자원을 학교와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협력이 시작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검단구(구청장 김진규)는 지난 10일 검단구청에서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한 검단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교육혁신지구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비롯해 검단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발굴과 교육과정 연계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인구 유입과 교육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검단 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검단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검단구가 교육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인천시교육청과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검단구 신설이라는 큰 변화 속에서 양 기관이 뜻을 모아 교육혁신지구의 첫발을 내딛게 돼 뜻깊다”며 “검단 지역의 아이들이 배움의 주체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