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 ‘우수도시’ 선정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으로 지속가능한 기후대응 모델 제시 탄소저감 교통·침수 대응·자원순환 등 8개 스마트서비스 구축 단독 홍보부스 운영…AI 혁신 플랫폼·스마트경로당 등 소개

2026-09-11     김국진 기자
​김해시

김해시가 시민 참여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기후대응형 스마트도시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 국제행사 ‘2026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어워즈에서 우수도시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WSCE 어워즈는 인공지능과 스마트시티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기업과 도시의 혁신적인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발굴해 공유하는 공식 시상 행사다. 김해시는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기후대응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첨단기술과 시민 참여를 토대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시민참여형 탄소저감 교통서비스 ▲유휴부지 활용 햇빛발전소 ▲기후위기 침수대응 서비스 ▲김해형 자원순환 ▲에너지 세이브 온(ON) ▲공동주택 기반 시민참여 안심절감 ▲김해형 친환경 플랫폼 ▲지속가능 기후대응 플랫폼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시는 행사 기간 스마트시티 단독 홍보부스를 운영해 주요 정책과 성과도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알렸다.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비롯해 공무원이 행정 현장에서 직접 개발한 ‘김해 AI 혁신 플랫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경로당’ 등을 영상과 그래픽으로 소개했다. 미래 전략사업인 동북아물류플랫폼을 비롯한 주요 시정도 함께 홍보하며 도시 브랜드와 성장 가능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으로 추진해 온 스마트시티 사업의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민이 생활 속에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확대하고 인공지능을 시정 전반에 접목해 사람 중심의 AI 도시 김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