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학교 찾아 청소년 건강습관 체험으로 익힌다

9월 1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중·고교 4곳서 체험교육 운동·영양·아토피·절주·금연 분야별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다모여 워크온’ 연계해 청소년 걷기 실천도 독려

2026-09-11     이정애 기자
학생들이

청소년들이 건강관리를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천지역 학교에서 운영됐다.

부천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4개교를 찾아 학교 건강체험터 ‘건강ON! 체험존’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건강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면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운동·영양·아토피·절주·금연 등 5개 분야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운동존에서는 악력 측정으로 자신의 근력을 확인하고, 영양존에서는 ‘소금 5g 맞추기’를 통해 나트륨 섭취량과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아봤다. 아토피존에서는 룰렛과 OX퀴즈를 활용해 아토피 예방과 관리 방법을 익혔다.

절주존에서는 음주체험안경을 착용한 상태로 걸어보며 음주에 따른 균형감각 저하를 직접 경험하도록 했으며, 금연존에서는 흡연의 유해성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며 흡연 예방의 필요성을 알렸다.

부천시는 체험교육과 함께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하는 청소년 건강 걷기 프로그램 ‘다모여 워크온(Walk On)’도 안내하며 학생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독려했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청소년기는 평생의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교와 연계한 체험형 건강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