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시민의 삶을 책으로…‘마이 북 스토리Ⅱ’ 모집

10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정약용도서관서 8회 과정 운영 글쓰기·교정·편집·인쇄·유통까지 독립출판 전 과정 실습 남양주 성인 16명 대상…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

2026-09-11     이정애 기자

평범한 일상과 경험을 자신의 글로 남겨 직접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하는 독립출판 프로그램이 남양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오는 15일부터 독립출판 클래스 ‘마이 북 스토리Ⅱ’ 참여자를 모집한다. ‘책 읽는 도시 남양주’ 조성을 위한 독서문화 사업으로, 시민이 직접 작가가 돼 책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마이 북 스토리’는 시민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글로 기록하고 이를 실제 출판물로 완성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10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정약용도서관 2층 문화강연실에서 총 8차례 진행된다.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성인 16명이 참여할 수 있다.

수업에서는 독립출판의 기본 개념을 익힌 뒤 글감 수집과 글쓰기를 비롯해 교정·교열, 인디자인을 활용한 내지 편집, 표지 제작, 인쇄·제작, 출판물 유통과 홍보까지 책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시는 시민들이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창작하는 경험을 통해 독서문화의 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정약용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교육 내용과 일정은 남양주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이 북 스토리’가 시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기록하는 의미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시민이 책을 직접 쓰고 창작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책 읽는 시민, 인문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