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상인연합회 회장단, 전통시장 살릴 '새 먹거리' 탐색

- 강원도 농업기술원 농식품연구소 방문

2026-09-11     박현주 기자

춘천 지역 전통시장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상인 대표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춘천시 상인연합회 회장단(대표 이춘용 회장)은 지난 9일 오후 2, 강원도 농업기술원 농식품연구소를 찾아, 권혜정 농식품연구소장을 만나, 요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서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진 핵심 주제는 '새로운 먹거리 개발'이다. 신토불이, 즉 강원도 땅에서 건강하게 자란 좋은 농산물을 재료로 삼아, 강원도 전통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먹거리를 함께 만들어보자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

이날 만남에서 핵심적으로 논의된 것은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구체적 방안 모색 강원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시장 특화 식품(새로운 먹거리) 공동 개발 상인연합회와 농식품연구소 간의 지속적인 업무 협력 약속 등이다.

발길이 줄어든 시장 골목에 사람들을 다시 불러 모으려면, 입맛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특화 음식이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깊게 형성됐다.

매일 시장을 지키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연구소의 전문적인 식품 개발 기술이 만나 앞으로 좋은 결과물을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인연합회 회장단과 농식품연구소는 이번 먹거리 개발 논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 힘을 보태며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