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아너 소사이어티 32명으로 늘어…경북 시·군 최다
이시은 맷돌순두부 대표 32번째 가입…경북 전체로는 209호 회원
2026-09-10 이상수 기자
경주지역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32명으로 늘어나면서 경북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게 됐다. 경주시는 이시은 맷돌순두부 대표가 지난 9일 경주시청에서 경주시 제32호이자 경북 제20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고액기부 참여를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가입으로 경주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모두 32명이 됐다. 경주시는 회원 수를 기준으로 경북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을 배출한 지역이 됐다.
가입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준민 맷돌순두부 공동대표, 경주 제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이상춘 씨, 김재훈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시은 대표가 운영하는 맷돌순두부는 1994년 문을 연 경주지역 음식점이다. 이 대표는 박준민 공동대표와 함께 2010년대 초부터 2세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이시은 대표는 “30여 년 동안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어 가입을 결심했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그릇과 같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시은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