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문화재단, 신포국제시장서 가을 상권축제 ‘씬나 페스타’

12~13일 신포국제시장·신포문화의거리서 오후 1~8시 개최 버스킹·씬나는 가요제·바다 체험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양준모·홍지민 출연 뮤지컬 갈라쇼로 상권에 활기 더해

2026-09-10     이정애 기자

신포국제시장과 신포문화의거리가 공연과 체험, 할인 혜택을 한데 묶은 가을 상권축제 무대로 꾸며진다.

재단법인 제물포문화재단(이사장 김찬진)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신포국제시장과 신포문화의거리 일원에서 ‘2026 씬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광역시, 제물포구가 함께 추진하는 상권르네상스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로운 항구, 출항’을 주제로 방문객이 상권 곳곳을 둘러보고 자연스럽게 소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 할인 프로그램을 결합했다.

행사 기간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상권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거리 곳곳에서는 7개 팀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 경연 ‘씬나는 가요제’도 마련된다.

바다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6종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방문객의 상권 이동을 유도하기 위한 ‘미션 스탬프 투어’도 진행하며, 미션을 완주하면 원하는 체험 프로그램 1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저녁 시간에는 축제의 주요 무대가 이어진다. 12일 오후 5시 30분 개막식에 이어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13일에도 사전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오후 7시에는 양일간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진다. 첫날에는 배우 양준모, 둘째 날에는 배우 홍지민이 대표 뮤지컬 넘버를 선보이며 배우 김정화가 진행을 맡는다.

상권 소비를 위한 연계 행사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 상권에서 사용한 영수증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영수증 이벤트’와 함께 신포문화의거리 8개 브랜드 매장이 참여하는 ‘신포 문화의거리 세일 페스타’가 진행된다.

제물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상권 안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공연과 체험, 할인 혜택을 한곳에 모아 시장과 거리를 두루 둘러보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많은 시민이 신포를 찾고 방문이 실제 상권 소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기간 신포문화의거리 일대에서는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제물포문화재단은 현장에 안내요원을 배치해 차량 우회 동선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