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글로벌데이터융합리더양성사업 성과공유회 마쳐

2026-09-10     심상훈 기자
서울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가 공동 주관한 「2026년 글로벌데이터융합리더양성사업 성과공유회」가 8월 31일(월) 서울 레스케이프호텔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각 대학의 사업 추진 현황과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대학과 전공의 경계를 넘어 학생, 교수, 전담기관이 서로 연결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 대학의 참여학생 52명을 포함해 교수진과 전담기관 관계자 등 총 86명이 참석했다.

(IITP)에서는 신준우 전략기획본부장, 박준범 단장, 정재훈 팀장, 문용관 수석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대학교 이규언 교수, KAIST 김민기 교수, 포항공과대학교 김광재 교수 등 각 대학 사업책임자와 참여 교수진이 함께했다. 올해 신규 선정된 경북대학교 컨소시엄에서도 경북대학교 정태옥 교수, 전남대학교 나명환 교수, 부산대학교 황윤태 교수가 참석해 기존 수행대학의 운영 경험을 공유받았다.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 사업은 기술 중심의 인력 양성을 넘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과 마케팅 전략, 조직 전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최고 데이터 책임자(CDO) 수준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2024년 착수해 2029년까지 대학당 최대 76억8800만원이 지원되며, 졸업학점의 40% 이상을 해외 현지교육으로 이수하는 해외교육형에 KAIST와 포스텍, 국내에서 기업 수요 기반의 글로벌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해외연계형에 서울대학교, 경북대학교가 인력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는 2024년 7월 해외연계형 부문에 선정되어 글로벌 의료데이터 융합 교과인증과정을 신설하고, 초대규모 생체신호 및 의료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하버드대학교,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매스제네럴브리검병원 등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세션은 박준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단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정재훈 팀장이 인재양성사업의 추진 현황과2027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KAIST 김민기 교수, 서울대학교 이규언 교수, 포항공과대학교 김광재 교수, 경북대학교 정태옥 교수가 각 기관의 2026년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초빙 강연에서는 서울대학교 정세희 교수가 「운동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실질적인 변화」를 주제로 강연해, 연구와 학업에 몰입하는 대학원생들이 몸과 뇌, 일상의 리듬을 관리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세 대학의 캡스톤 프로젝트 우수성과 9건이 발표됐다. 서울대학교는 보행 영상 기반 낙상 위험 평가 에이전트(홍승재), 압박손상 예방을 위한 실시간 침상 자세 모니터링 엣지 인공지능(임은지),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로의 성장 여정(김경진)을 공유했다. KAIST는 강의실 인공지능의 시스템 구현(최승재), 창작자 상생을 위한 선제적 라이선스 체계 설계(손종현), 모빌리티 기업의 판로 확장과 디지털 생태계 구축(김형윤)을, 포스텍은 시각언어모델 기반 안전 모니터링 프레임워크(신요엘), 그래프 기반 자금세탁 방지 프레임워크(정유진), 온톨로지 검색 에이전트용 도메인 지식체계 자동 구축(정철희)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