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기업 25곳과 현장 채용…구직자 취업 기회 확대
‘2026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 구직자 1,300여 명 참여 261명 현장 면접…73명 채용 확정 또는 2차 면접 예정 청년·여성·노인·장애인 맞춤형 상담과 취업 지원도 운영
남양주시가 기업과 구직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채용박람회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 확대에 나섰다.
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지난 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6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기업 25개사와 구직자 1,3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261명의 구직자가 기업별 채용 면접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73명은 채용이 확정됐거나 2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박람회는 구직자의 취업 준비부터 채용까지 한자리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채용관, 일자리정보관, 직업계고·청년존,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됐다.
일자리정보관과 직업계고·청년존에는 시 관련 부서와 청년·여성·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취업을 지원하는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약 320명의 구직자가 해당 부스를 찾아 일자리 정보를 얻고 개인별 취업 상담을 받았다.
취업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구직자들은 이력서용 사진 촬영과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을 위한 헤어스타일 상담 등을 현장에서 이용하며 필요한 준비를 한 번에 진행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고 시와 유관기관이 함께 일자리 기회를 연결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민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AI와 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 기업 유치에도 힘을 쏟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남양주시는 앞서 상반기에도 6차례 소규모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기업 수요에 맞춘 채용행사를 수시로 개최해 취업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