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두 김해시장,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현장 점검

김해대·인제대 학생식당 찾아 운영상황과 이용자 의견 청취 올해 2개 대학에 총 6만 식 지원…김해쌀 100% 사용 총사업비 3억원 투입해 5천원 상당 아침식사 1천원에 제공

2026-09-10     김국진 기자
정영두

김해시는 10일 김해대학교와 인제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의 2학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과 대학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정영두 김해시장은 두 대학의 학생식당을 차례로 찾아 식단 구성과 배식 과정, 이용 현황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살폈다. 이어 학생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며 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청취하고, 대학과 급식업체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게 양질의 식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내실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의 아침 결식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동시에 우리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생은 1식당 5천원 상당의 아침식사를 1천원만 부담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국비와 도비, 시비 등 2억4천만원을 지원하며 학생 부담금을 합친 전체 사업비는 3억원 규모다.

지원 물량은 김해대학교 1만6천 식과 인제대학교 4만4천 식 등 모두 6만 식이다. 김해대학교는 2024년부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제대학교는 올해 처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두 대학은 지역 농업과 연계한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김해쌀을 전량 사용하고 있으며, 식재료 역시 지역 농수산식품을 우선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정 시장은 “학생들과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사업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대학생들이 든든하고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대학과 긴밀히 소통하고 운영상황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