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 생활밀착형 조례 3건 상임위서 원안 가결

김동규·김진웅·여명자 의원 발의 조례안 각각 상임위 통과 AI·데이터 기반 행정부터 소아 야간진료·환경소음 관리까지 담아 18일 제4차 본회의 상정…최종 의결 여부 결정

2026-09-09     이정애 기자

부평구의회가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소아청소년 의료공백 해소,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평구의회는 지난 8일 열린 제277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심의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김동규 의원(부평3·산곡3·4·십정1·2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인공지능행정지원플랫폼 및 데이터 기반 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은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행정 전반에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인공지능행정지원플랫폼 구축·운영과 데이터 관리 등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진웅 의원(갈산1·2·삼산1)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원안 통과됐다. 응급의료체계 개편 등으로 소아 환자 보호자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야간과 휴일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지정·지원해 진료 공백을 줄이고 소아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양육환경 개선에 기여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여명자 의원(부평2·5·6·부개1·일신동)의 ‘인천광역시부평구 생활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 역시 원안 가결됐다. 사업자의 저감 노력을 유도하고 구의 지도·점검을 병행해 생활소음과 진동, 비산먼지 등 환경 위해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담았다.

이번 조례안 3건은 오는 18일 열리는 제27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