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첫 산업안전보건위 개최…현장 안전관리 강화

제물포구 출범 후 첫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열고 주요 안건 심의 근로자측 공동위원장 새롭게 선출…노사 소통·협력 강화 현장 위험요인 사전 발굴하는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 구축

2026-09-09     이정애 기자

제물포구가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사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안전한 일터 조성에 나섰다.

인천 제물포구는 지난 7일 송림청사 소나무홀에서 ‘2026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현장 근로자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물포구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다. ‘통합을 넘어 미래로 도약하는 제물포구’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사가 현장의 위험요인을 함께 살피고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안전보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근로자측 공동위원장을 새롭게 선출했다. 구는 이를 계기로 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근로자와 관리자가 함께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참여형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사고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내고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안전에는 타협도, 예외도 있을 수 없다”며 “부서장과 현장 근로자 등 노사 모두가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내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