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현장 맞춤형’ 지원
10월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 20곳 대상 예방진단 컨설팅 위생상태 진단부터 현장교육·개선방안 제시까지 맞춤 지원 61점 미만 업소 2차 점검…자율 위생관리 역량 강화
2026-09-09 이정애 기자
옹진군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품접객업소를 직접 찾아 위생 취약점을 점검하고 개선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 관리에 나섰다.
옹진군은 오는 10월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 약 2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위생관리가 취약한 업소의 현장 여건을 진단하고 업소별 문제점을 파악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컨설팅반을 구성해 업소를 직접 방문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식중독 예방진단 평가표를 기준으로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필요한 교육과 보완사항을 안내한다. 1차 컨설팅에서 61점 미만으로 평가된 미흡 업소에 대해서는 2차 컨설팅을 진행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취약 분야의 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영업주와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조리와 보관, 위생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업소 스스로 위생수준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식중독은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지역의 외식환경과도 밀접한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업소별 취약점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개선을 지원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