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지역 상점 7곳 ‘착한가게’ 동참…나눔 확산
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착한가게에 현판 전달 월 3만 원 이상 정기기부…취약계층 복지사업에 후원금 활용 청학동 29곳·동춘2동 16곳으로 확대…송도3동 올해 8곳 동참
2026-09-09 이정애 기자
연수구 곳곳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사업체의 정기적인 나눔 참여가 이어지며 취약계층을 위한 민간 복지안전망이 한층 촘촘해지고 있다.
연수구 청학동·동춘2동·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정기기부에 새롭게 참여한 지역 내 사업체 7곳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나눔 사업이다. 자영업자를 비롯해 학원과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인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청학동에서는 지난 2일 청학숲유치원과 다사랑노인복지센터, 동양탱크산업 등 3곳이 새롭게 참여했다. 이에 따라 청학동 착한가게는 모두 29곳으로 늘었다.
동춘2동에서는 같은 날 굴세상과 옐로우캔에 현판을 전달했다. 신규 참여로 동춘2동의 착한가게는 16곳으로 확대됐다.
송도3동은 지난 4일 강남365치과와 제일오겹살 송도점에 현판을 전달했다. 송도3동에서는 올해 들어 모두 8곳이 착한가게에 새롭게 동참하며 지역 나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사업체와 소상공인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착한가게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을 취약계층 지원과 동별 특화 복지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에 참여해 주신 착한가게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생활 속 나눔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민간과 함께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