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모산공원 잔디광장 생육 회복…15일부터 다시 개방

6월 30일부터 휴식월제 시행해 잔디 훼손 구간 집중관리 보식·시비·관수 작업과 출입제한으로 생육상태 크게 개선 유아숲체험원·바닥분수 등 연계해 가족 휴식공간 활성화

2026-09-08     김국진 기자
김해

김해시는 모산공원 잔디광장의 생육 회복과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한 휴식월제를 오는 14일 종료하고, 15일부터 잔디광장을 시민들에게 다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출입제한 기간 훼손 구간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면서 잔디의 전반적인 생육상태가 크게 개선됐다.

모산공원 잔디광장은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활동은 물론 각종 축제가 열리는 공간으로 이용객이 꾸준히 늘면서 일부 구간에서 잔디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시는 잔디가 왕성하게 자라는 시기에 충분한 회복 기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6월 3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광장 출입을 제한하는 휴식월제를 시행했다.

휴식 기간에는 잔디가 훼손됐거나 생육상태가 좋지 않은 구간을 중심으로 잔디 보식과 시비, 관수 등 체계적인 관리 작업을 진행했다. 일정 기간 이용객의 출입을 제한해 반복적인 밟음으로 인한 추가 훼손을 막고 잔디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산지형 공원인 모산공원은 넓은 잔디광장을 비롯해 유아숲체험원과 바닥분수,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의 휴식·놀이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시는 잔디광장 재개방을 계기로 공원 이용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휴식월제 기간 잔디광장 이용 제한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회복된 잔디광장이 쾌적한 휴식과 여가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