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공주한옥마을 현장 행정지도...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

공주한옥마을 총 38개 동, 연면적 4,134.09㎡ 규모 일반목구조와 한식목구조 조성 각 동 화목보일러 형태 아궁이 설치, 취사장과 바비큐장, 그릴 등 화기 사용시설 운영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화재 발생 시 숙박객 피난동선 및 초기대응체계 등 중점 점검

2026-09-08     양승용 기자
공주한옥마을

공주소방서가 지난 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수의 관광객과 숙박객이 이용하는 공주한옥마을을 방문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공주한옥마을은 총 38개 동, 연면적 4,134.09㎡ 규모로 일반목구조와 한식목구조로 조성돼 있다. 목조 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우려가 있고, 특히 숙박시설은 야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기 대피가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중요하다.

또한 각 동에 화목보일러 형태의 아궁이가 설치돼 있고 취사장과 바비큐장, 그릴 등 화기 사용시설이 운영되고 있어 지속적인 화재예방 관리가 필요한 대상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날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 및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한 뒤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소화기·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옥외소화전 및 호스릴소화전 관리 상태 ▲아궁이·취사장·바비큐장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화재 발생 시 숙박객 피난동선 및 초기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관계인에게 목조건축물의 특성을 고려한 화기취급 관리와 소방시설 상시 점검을 당부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신고와 신속한 투숙객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긍환 서장은 “한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관광자원이지만 목조 건축물의 특성상 작은 불씨도 빠르게 확대될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안심하고 공주를 찾을 수 있도록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와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