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청소년 크리에이터 체험 만족도 4.87점
AI 영상편집·콘텐츠 제작 직접 경험 완성 콘텐츠는 아르피나 공식 SNS에 공개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편집하는 ‘크리에이터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촬영장비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인공지능 기반 영상 편집까지 실습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7점으로 나타났다.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는 지난 8월 29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터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평소 청소년의 관심이 높은 크리에이터 직업을 실제 제작 과정과 연결해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 공유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단순한 직업 소개보다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체험형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 청소년들은 먼저 자신이 만들 콘텐츠의 아이디어를 구상한 뒤 전문 촬영장비와 스마트폰을 사용해 직접 영상을 제작했다. 이후 인공지능 기반 영상 편집 기능을 활용해 촬영물을 하나의 콘텐츠로 완성하는 과정도 경험했다.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실제 작업 절차를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된 셈이다.
크리에이터 직업체험은 영상 제작 기술뿐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구상한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사고와 표현 방법을 익혔다. 완성된 콘텐츠를 직접 발표하고 서로 공유하면서 다른 참가자의 아이디어와 제작 방식도 함께 살펴봤다.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반적인 평가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7점이었으며 ‘창의적으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항목은 4.9점을 기록했다. ‘디지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도 4.83점으로 조사됐다.
본인 상황과 비교해보면 영상 제작이나 크리에이터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에게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을 설명으로 접하는 데서 벗어나 실제 제작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에 해당한다. 기획과 촬영, 인공지능 영상편집, 발표까지 연결하면서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본적인 과정을 한 번에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이 같은 체험 결과를 청소년 대상 신규 프로그램 운영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는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소개된다. 교육 과정에서 만든 결과물을 프로그램 내부에서만 활용하지 않고 외부에 공개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제작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다른 청소년들도 실제 참가자의 콘텐츠를 통해 프로그램의 성격과 활동 내용을 살펴볼 수 있게 된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던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보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의미있는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관심과 변화하는 사회환경을 반영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창의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는 청소년의 관심 분야와 사회환경 변화가 빠르게 이어지는 만큼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의 종류를 계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할 때도 실제 청소년 수요를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는 청소년의 숙박과 여행을 지원하는 시설이면서 스포츠체험과 리더십캠프, 진로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활동 콘텐츠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터 직업체험 역시 디지털 콘텐츠와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청소년의 높은 관심을 진로 탐색과 연결한 사례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