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해군력을 ‘핵전력’으로 확장

한미일, 7일부터 연합 군사 훈련 ‘프리덤 엣지’ 에 맞서 나온 발언

2026-09-07     박현주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해군을 핵무장 가능 전력으로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KCNA)7일 보도했다.

김정은은 6일 신형 구축함 강건호 취역식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KCNA는 김정은의 말을 인용 신형 구축함은 국가의 핵 대응 체계에 포함된 전력으로서 적에게 치명적인 보복 타격을 가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해양 방어 및 전쟁 억지 활동을 더욱 명확히수행하기 위해 북한 해군을 핵무장 전력”(a nuclear armed force)으로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보도는 한국, 미국, 일본이 7일부터 한국 제주도 동쪽과 남쪽의 국제 해역에서 5일간의 '프리덤 엣지'라는 이름의 합동 군사 훈련을 시작하는 가운데 나왔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훈련이 국제법과 규범에 따라 실시되는 연례 훈련이라고 밝혔다고 DPA통신이 7일 보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지력과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양은 이번 훈련을 북한을 겨냥한 적대적인 군사 훈련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