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청천7지구 지적재조사 완료…토지 경계 바로잡았다

청천동 7-1번지 일원 101필지 지적재조사사업 마무리 실제 토지 이용현황 반영해 소유자 협의로 경계 확정 경계분쟁 예방하고 정확한 디지털 토지정보 구축

2026-09-07     이정애 기자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가 실제 토지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상 경계가 다른 청천동 일대의 토지 경계를 정비하고 디지털 지적정보 구축을 마쳤다.

부평구는 지난 4일 청천동 7-1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청천7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사업 결과를 공고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지적공부상의 경계를 조사·조정해 기존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부평구는 지난 2013년부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청천동 7-1번지 일원 101필지, 총 3만1,862.7㎡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적재조사측량과 함께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경계를 협의·조정했고, 지난 8월 29일 최종 경계를 확정했다.

특히 현장 여건과 실제 토지 이용상황을 반영해 토지소유자 간 합리적인 경계를 설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업 완료로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현황의 차이에서 비롯될 수 있는 이웃 간 경계분쟁을 예방하고 보다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구축된 디지털 지적정보는 토지관리와 각종 토지행정 업무에도 활용된다.

부평구는 사업 완료에 따라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등기촉탁과 감정평가,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조정금 지급·징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토지정보 구축을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