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개항장 전문가 8명 위촉…역사문화 가치 키운다

3일 신포청사서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발전위원회 위촉식 건축·문화재 분야 전문가 8명 위촉…문화지구 발전 방향 자문 근대건축물 지원·기금 심의 등 맡아 개항장 활성화 뒷받침

2026-09-07     이정애 기자

인천 제물포구가 개항장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문화·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계하기 위한 전문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제물포구는 지난 3일 신포청사 상황실에서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관련 분야 전문가 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위원회는 건축과 문화재 분야 등 문화지구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개항장 문화지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역할은 문화지구 기금에 관한 심의와 건축행위 관련 자문, 근대건축물 지원사업에 관한 심의 등이다. 이를 통해 개항장의 역사적 건축물과 문화적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인천개항장은 제물포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공간”이라며 “그 가치를 문화와 관광, 지역경제와 연결해 시민들이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개항장을 중심으로 제물포구가 앞으로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