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면 새마을문고회, 청소년 역사 문학기행 성료

천년고도 경주 찾아 불국사·석굴암 등 탐방… 역사와 문학 향기 만끽

2026-09-07     김시훈 기자
사진=청도군청

경북 청도군 금천면 새마을문고회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금천면 새마을문고회는 지난 4일 금천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문고회원 등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년고도 경주 일원에서 ‘청소년 역사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지난 2013년 첫발을 내딛은 후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유적지 답사를 넘어, 교과서에서 접했던 역사와 문학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창의력과 문화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불국사와 석굴암, 국립경주박물관을 차례로 탐방하며 우리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적 스토리와 문학적 의미를 되새겼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문화재를 함께 둘러보고 소감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우영자 금천면 새마을문고회장은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우리 역사와 문화에 더 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역사와 문학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육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