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해돋이공원서 온 가족 통일 한마당
12일 송도 해돋이공원서 시민 참여형 통일문화 행사 개최 공연·체험·퀴즈 등 10개 부스와 가족 참여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사전 참여부터 현장·SNS 공유까지 참여 방식 확대
평화와 통일을 어렵게 느끼는 시민들이 공연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주제를 접할 수 있는 행사가 송도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송도 해돋이공원 잔디광장에서 ‘2026년 통일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시민평화주간과 연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행사 당일 프로그램에만 집중하지 않고 온라인 사전 참여부터 현장 체험, 행사 이후 SNS 공유까지 이어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민들이 행사 전후에도 통일과 평화의 의미를 접할 수 있도록 참여 구조를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 앞서 온라인에서는 ‘통일공감 미리 만나기’가 진행된다. 포스터를 개인 SNS에 공유하거나 인천통일플러스센터 SNS에 게시된 통일 관련 질문에 댓글로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잇따른다. 청소년 댄스와 트롯 공연을 비롯해 성악, 마술, 코미디 퍼포먼스, 혼성 듀엣 등이 무대에 오른다. 북향민 예술단의 북한 전통음악 공연과 남북한 말·문화 퀴즈도 마련된다.
체험 공간에서는 통일 가방 꾸미기, 소망나무, 한반도 이니셜 팔찌·키링 만들기 등 10개 부스가 운영된다. ‘하나된 마음 통일로 슛’, ‘한마음 농구 챌린지’, 전통놀이, 도전 통일 OX퀴즈, 통일한반도 만들기, 미션투어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통일공감 알리기’를 통해 참여가 이어진다. 시민들이 현장 인증사진이나 영상 후기를 SNS에 공유하면서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일상 속에서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송태진 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통일을 어렵고 먼 주제가 아닌, 일상에서 함께 이야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주제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사전부터 행사 이후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년 통일어울림 한마당’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통일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