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100명과 인천상륙작전 ‘평화의 울림’
9월 11일 인천문화예술회관서 평화기원 음악회 개최 참전용사 헌신과 인천상륙작전 의미를 음악·공연으로 조명 해병대 군악대·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1,100명 참여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와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음악으로 되새기는 무대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대한민국 해병대사령부와 함께 오는 11일 오후 7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평화기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맞아 마련된 이번 공연은 당시 작전에 참여한 장병들의 용기와 희생을 돌아보고, 시민들과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다.
‘승리의 파도를 넘어, 인천 그리고 해병대’를 주제로 한 공연은 인천상륙작전의 결단부터 상륙 과정, 전우애와 희생, 전쟁 이후 평화를 되찾은 인천의 모습까지 모두 6장으로 구성된다.
제1장 ‘결단, 5,000대 1의 성공 확률’을 시작으로 ▲임무, 인천으로 상륙하라 ▲전우, 나를 던져 우리를 지켜낸다 ▲상륙, 파도를 넘어 인천으로 ▲해병, 무적해병의 역사는 계속된다 ▲인천, 평화를 품은 바다 순으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공연에는 대한민국 해병대 군악대와 연기팀, 배우 유무선, 소프라노 김정아, 가수 이영현,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숭의여자대학교 퍼포먼스팀 등이 참여한다. 음악과 퍼포먼스를 결합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순간을 무대 위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 공간에서 해병대 의장대의 사전 공연도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와 유가족, 해병대 장병 및 군 가족, 주요 초청 인사와 시민 등 약 1,100명이 참석한다. 시민 관람을 위한 온라인 사전 신청은 조기 마감됐으며, 당일 현장등록은 운영하지 않는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입장권 배부 등 행사 참석 관련 안내가 문자로 전달된다.
윤병철 시 행정국장은 “이번 음악회는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헌신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는 자리”라며 “음악과 공연을 통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은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함께 지킨 자유, 평화도시 인천’을 주제로 운영된다. 기념식과 추모행사를 비롯해 인천평화안보포럼, 시민평화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인천 곳곳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