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두 김해시장 시내버스로 출근…푸른 하늘 실천 앞장
‘오늘은 대중교통 타이소’ 캠페인으로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 환경단체·시 직원 시청 사거리서 시민 참여와 실천 독려 2027년 친환경버스 22대 추가 보급해 대기질 개선 강화
2026-09-07 김국진 기자
김해시가 푸른 하늘의 날인 7일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오늘은 대중교통 타이소’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푸른하늘주간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민들이 승용차 대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일상에서 친환경 교통문화를 실천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영두 시장은 이날 직접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하며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 사항을 살펴보고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정 시장은 “시내버스를 이용해 보니 다소 불편한 부분도 있었지만, 작은 불편을 감수하는 실천이야말로 푸른 하늘을 지키는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김해기후위기비상행동과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시 직원들도 시청 사거리에서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과 친환경 교통문화의 필요성을 알리며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다짐했다.
김해시는 현재 시내버스 250대 가운데 전기버스 124대와 수소버스 3대 등 친환경버스 127대를 운행하고 있다. 오는 2027년에는 친환경버스 22대를 추가로 보급해 대중교통 분야의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푸른 하늘은 모두가 누려야 할 소중한 자산이지만 깨끗한 공기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비롯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김해의 하늘을 더욱 푸르게 만드는 만큼 시민들도 ‘나부터 한 걸음’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