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문화제 알릴 ‘홍보어사’ 리센느…수원 출신 리브, 고향 매력 전한다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앞두고 젊은 세대·국내외 팬 대상 홍보 나서 -이재준 시장, 어사화·홍보어사증 수여…‘금의환향’ 콘셉트로 콘텐츠 제작 -수원전통문화관·동장대·국궁장·남수헌 촬영…시 공식 유튜브·SNS 공개 예정

2026-09-06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특례시가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앞두고 걸그룹 리센느(RESCENE)를 ‘수원시 홍보어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지난 8월 29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렸으며, 수원 출신 멤버 리브가 동료들과 고향을 찾는 ‘홍보어사 금의환향’ 콘셉트로 진행됐다. 리센느는 앞으로 젊은 세대와 국내외 팬들에게 수원의 관광·문화 자원을 알리는 콘텐츠에 참여한다. 위촉 직후에는 행궁동 일원에서 전통문화 체험 영상을 촬영했으며, 영상은 수원특례시 공식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은 오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수원을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수원시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리센느에게 조선시대 암행어사 이미지를 접목해 ‘수원시 홍보어사’라는 역할을 부여한 것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위촉식에서 리센느 멤버들에게 어사화와 홍보어사증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멤버들에게 수원 곳곳을 찾아 도시의 다양한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임무를 맡겼다.

이 시장은 “수원 출신 리브를 비롯한 리센느 멤버들이 수원의 홍보어사가 돼 든든하다”며 “리센느의 밝고 친근한 매력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수원을 새롭게 발견하고 직접 찾아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센느는 위촉식을 마친 뒤 수원전통문화관을 비롯해 동장대와 국궁장, 남수헌 등 행궁동 주요 장소를 돌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수원시는 해당 영상을 ‘리센느의 수원행차’라는 제목으로 공식 유튜브와 SNS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는 수원에서 태어나 성장한 리브의 지역적 인연과 리센느의 국내외 팬층을 수원화성문화제 홍보에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홍보어사 활동이 축제 전 관심을 실제 방문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는 향후 콘텐츠 공개와 확산 과정에서 확인될 전망이다.

기자메모/ 수원 출신 멤버 리브의 고향이라는 연결고리를 활용한 이번 기획은 지역 문화유산을 젊은 세대와 국내외 팬들에게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홍보 콘텐츠의 효과는 조회 수에만 머물지 않고 수원화성문화제 인지도와 실제 방문 관심으로 이어지는지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