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장애인 차량 무상점검 현장 찾아 정비 조합원 격려

-추석 앞두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차량 운행 안전 지원 -도비·시비 각각 500만 원 투입…전구·와이퍼·에어컨 필터 교환 -용인예술과학대 자동차기계과 재학생 동참…점검 결과 소유주에게 설명

2026-09-06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 주차장에서 진행된 ‘2026년 장애인 자동차 무상점검’ 현장을 찾아 정비 활동에 참여한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추석을 앞두고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용인시지회 조합원 80여 명과 용인예술과학대 자동차기계과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점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차량 안전 상태 확인과 소모품 교환에 도비 500만 원과 시비 500만 원 등 모두 1000만 원이 투입됐다.

행사를 주최한 용인시지회는 장애인 운전자의 안전한 귀성과 일상적인 차량 운행을 돕기 위해 차량별 상태를 살폈다. 조합원과 학생들은 배터리를 비롯해 운전 방향을 조절하는 조향장치와 제동장치의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교체가 필요한 차량에는 전구류와 와이퍼, 에어컨 필터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차량 소유주가 정비 이후에도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점검 결과와 필요한 조치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휴일에도 무상점검에 나선 정비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아직 날이 덥고,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께서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 봉사해주신 조합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 정비인력과 자동차 관련 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 운전자의 차량을 직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용인시지회는 정비 기술을 활용한 현장 지원에 집중했고, 투입된 예산은 차량 소모품 교환 등에 사용됐다.

기자메모 /장애인 운전자에게 자동차는 일상 이동과 사회활동을 이어주는 중요한 수단이다. 이번 행사는 추석 귀성길을 앞두고 전문 정비인력이 배터리와 조향·제동장치를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소모품까지 교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도록 점검 차량 수와 교체 품목, 발견된 주요 이상 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면 향후 장애인 차량 안전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