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돌봄교실서 ‘건강 습관’ 놀이로 배운다
12월까지 초등 돌봄교실 대상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놀이형 신체활동·영양교육으로 비만 예방과 생활습관 형성 조리 실습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 주 1회 총 14회 진행
아이들이 학교 돌봄교실에서 뛰놀고 요리하며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히는 프로그램이 부천에서 운영된다. 단순한 건강교육에서 벗어나 놀이와 체험을 접목해 성장기 아동의 신체활동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방식이다.
부천시는 오는 12월까지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교 돌봄교실과 연계해 아이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건강교육과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생활 속 습관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놀이형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으로 나뉜다. 각각 주 1회씩 모두 14회 진행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방식으로 운영한다.
신체활동 시간에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몸을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익힌다. 영양교육에서는 놀이와 조리 실습을 활용해 식품과 영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올바른 식품을 선택하는 방법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부천시는 프로그램 참여 아동의 건강행태와 만족도 등을 확인해 운영 효과를 살펴볼 예정이다. 교육에서 익힌 습관이 학교 안에서 끝나지 않고 가정과 일상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즐겁게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익히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놀이와 체험을 통해 배운 건강 습관이 가정과 일상에서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아동 눈높이에 맞는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